광주시에서 7월 1일부터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광주 지역에 있는 난자동결 시술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생애 1회에 한해 난자를 동결한 여성에게 시술 비용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광주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AMH(난소 기능 검사) 1.5ng/mL이하,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희망자는 난자동결 시술 가능 병원에서 시술을 진행한 뒤 ‘광주아이키움’ 누리집을 통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7월 1일부터 ‘광주아이키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아이키움’ 누리집에서는 ▲임산부 가사돌봄 서비스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임산부들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자녀 양육을 위해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들을 살펴볼 수 있다.

/글·그래픽=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