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향교 유교문화특구로 지정돼야”
2024년 11월 23일(토) 11:35 가가
성균관 김평호 고문 최근 ‘향교에 대한 이해’ 강연서 제기
광주향교를 유교문화특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성균관 김평호 고문은 지난 21일 유림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향교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광주향교(전교 기호석)는 최근 ‘제4회 장의단 및 유림 민주시민 월례 교양강좌’를 열어 참석자들과 유림정신 강화와 향교 발전 비전 방안 등을 공유했다.
김 고문은 이 날 강연에서 “광주향교를 유교문화특구로 지정하고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 제시로 관심을 끌었다.
특히 “향교의 연혁과 수난사를 모티브로로 광주향교가 유교문화의 의미있는 중심지로 자리매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에 참석한 장의들은 향교 운영과 유림 지도자 역할을 점검하는 등 향교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기호석 전교는 “장의단은 유림의 중심으로서 향교를 견인하는 역할을 도모해야 한다”며 “유교 전통의 현대적 계승은 물론 다양한 교육을 매개로 유림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향교는 내달 장의단 활동 평가 및 우수 장의 표창 및 우수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성균관 김평호 고문은 지난 21일 유림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향교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광주향교(전교 기호석)는 최근 ‘제4회 장의단 및 유림 민주시민 월례 교양강좌’를 열어 참석자들과 유림정신 강화와 향교 발전 비전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향교의 연혁과 수난사를 모티브로로 광주향교가 유교문화의 의미있는 중심지로 자리매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에 참석한 장의들은 향교 운영과 유림 지도자 역할을 점검하는 등 향교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광주향교는 내달 장의단 활동 평가 및 우수 장의 표창 및 우수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