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벼랑 끝 승부로 ‘봄배구 꿈’ 살린다
2026년 02월 24일(화) 20:50 가가
오늘 화성서 기업은행과 V리그 6라운드 첫 경기
승점 3점 반드시 필요…3-0이나 3-1로 승리해야
승점 3점 반드시 필요…3-0이나 3-1로 승리해야


AI페퍼스가 지난 15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시즌 12승째를 기록, 구단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KOVO 제공>
창단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봄배구 진출 불씨를 살릴 ‘운명의 승부’를 치른다.
페퍼스는 25일 오후 7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2025-20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첫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열세(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대지만 최근 분위기는 페퍼스에 기운다.
페퍼스는 지난 15일 열린 5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승리를 거두며 당시 구단 최다승인 시즌 12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페퍼스는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조이와 시마무라를 중심으로 공격이 살아나며 2·3세트를 연달아 따냈고, 4세트 접전 끝에 조이의 서브에이스로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기업은행의 ‘주포’ 킨켈라가 2세트 블로킹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다. 앞서 리베로 임명옥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는 등 기업은행은 공수 전력 공백이 있다.
반면 고예림의 부상 복귀 등으로 선수층이 탄탄해진 페퍼스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정관장전에서 조이가 개인 한 경기 최다 40득점을 기록하며 연승을 이었다. 또 박은서, 하혜진, 시마무라 등 선수들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팀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개되는 이번 맞대결은 페퍼스에게 순위 격차를 좁힐 중요한 기회다.
현재 페퍼스는 승점 38점(13승 17패)으로 리그 6위에 올라 있으며 5위 IBK기업은행(44점)과 6점, 4위 GS칼텍스(45점)와는 7점 차로 뒤져 있다.
무엇보다 봄배구가 걸린 ‘벼랑 끝 승부’다. 페퍼스가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더하지 못하면 봄배구 가능성은 사라진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4위권 진입 또는 준플레이오프 성립 조건(3위와 4위 간 승점 차 3점 이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이번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 또는 3-1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럴 경우 승점 3점을 얻으면서 IBK기업은행과의 격차를 3점으로 좁히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3-2로 승리를 한다면 승점 2점에 그쳐, 봄배구는 무산된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탈꼴찌’를 확정하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페퍼스가 봄배구 진출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을 이어간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페퍼스는 25일 오후 7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2025-20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첫 경기에 나선다.
페퍼스는 지난 15일 열린 5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승리를 거두며 당시 구단 최다승인 시즌 12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페퍼스는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조이와 시마무라를 중심으로 공격이 살아나며 2·3세트를 연달아 따냈고, 4세트 접전 끝에 조이의 서브에이스로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기업은행의 ‘주포’ 킨켈라가 2세트 블로킹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다. 앞서 리베로 임명옥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는 등 기업은행은 공수 전력 공백이 있다.
지난 18일 정관장전에서 조이가 개인 한 경기 최다 40득점을 기록하며 연승을 이었다. 또 박은서, 하혜진, 시마무라 등 선수들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팀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페퍼스는 승점 38점(13승 17패)으로 리그 6위에 올라 있으며 5위 IBK기업은행(44점)과 6점, 4위 GS칼텍스(45점)와는 7점 차로 뒤져 있다.
무엇보다 봄배구가 걸린 ‘벼랑 끝 승부’다. 페퍼스가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더하지 못하면 봄배구 가능성은 사라진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4위권 진입 또는 준플레이오프 성립 조건(3위와 4위 간 승점 차 3점 이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이번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 또는 3-1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럴 경우 승점 3점을 얻으면서 IBK기업은행과의 격차를 3점으로 좁히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3-2로 승리를 한다면 승점 2점에 그쳐, 봄배구는 무산된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탈꼴찌’를 확정하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페퍼스가 봄배구 진출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을 이어간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