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주인 잠든 새벽에…수천만원 결제 ‘화들짝’
2026년 02월 24일(화) 20:45 가가
순천 주민 6명 5400만원 피해
경찰, 피싱 범죄 가능성 수사
경찰, 피싱 범죄 가능성 수사
순천에서 새벽시간대 수천만원이 무단 결제되는 신용카드 도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부터 20일 새벽 사이 순천 지역 주민 6명의 신용카드가 무단 결제돼 5400여만원 돈이 빠져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 A씨는 20일 새벽 2시 6차례에 걸쳐 구매하지 않은 물건에 대해 총 1300만 원이 할부 결제 됐다는 문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0시 10분께 삼성카드로부터 ‘300만원을 인출하려 했으나 한도 초과로 거절됐다’는 문자를 받았으며, 이후 일시불로 200만원이 결제됐다. B씨는 카드사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 취소 요구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4차례에 걸쳐 총 1100만 원이 결제된 사례, 1200만 원이 결제된 사례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피해자들은 삼성·롯데·하나카드 소유자들로 파악됐다. 또 경찰은 3개 카드 결제 대행업체를 통해 무단 카드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피싱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카드 결제 대행업체와 결제가 이뤄진 가맹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24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부터 20일 새벽 사이 순천 지역 주민 6명의 신용카드가 무단 결제돼 5400여만원 돈이 빠져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0시 10분께 삼성카드로부터 ‘300만원을 인출하려 했으나 한도 초과로 거절됐다’는 문자를 받았으며, 이후 일시불로 200만원이 결제됐다. B씨는 카드사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 취소 요구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4차례에 걸쳐 총 1100만 원이 결제된 사례, 1200만 원이 결제된 사례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