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영화관, 테마파크 등 유통업계가 수험생 대상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는 청소년과 수험생들에게 영화 관람권을 7000원에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12월 31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종일권을 2만1000원에, 동반인 3만원에 제공한다. 또, 오는 12월 1일까지 락스빌 스릴라이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1+1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월드는 오는 30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종일권 2만6000원, 오후 입장권을 2만원에 판매한다.

광주와 전남 지역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전남관광 플랫폼에서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녹타마레 등 대표 관광 시설을 준비 수량 소진 시까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는 폐막일인 12월 1일까지 수험표 지참 시 7000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매일 선착순으로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수험표 제시 시 통합 입장권을 제공, 스포츠 특별전 50% 할인 및 기념품 혜택을 준다.

/글·그래픽=김민규 에디터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