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클] 국토교통부, K-패스 ‘모두의 카드’ 출시
2025년 12월 16일(화) 02:46
국토교통부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확대 개편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두의 카드’는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하여 대중교통비를 지출한 경우 초과분에 대해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종류는 일반형·플러스형 2가지로, 일반형은 1회 총 이용요금 3000원 미만인 수단에만 적용되고, 플러스형은 모든 수단에 대해 환급이 적용된다.

K-패스 이용자는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자동으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 혜택은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적용되며 지방을 포함하여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고령층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본형 환급방식에 어르신(65세 이상) 유형을 신설하여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그래픽=안은빈 인턴 eunb1n03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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