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이 16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무국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본 행사에 앞서 수묵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수묵 장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와 연계해 운영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수묵 재료를 이용한 머그컵 만들기와 수묵 캐리커처 체험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3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어 누구나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대중이 수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2025년에 개최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새로운 K-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4회째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