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지부장 문명식)는 최근 목포 제일내과병원(원장 김명원)에서 신안농협(조합장 주영균) 관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농업인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사)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건강검진에는 암태면 추포마을과 자은면 고장마을 조합원 60여명이 참여했다.

문명식 지부장은 “지난 2009년부터 3년 동안 300여 명의 조합원들에게 무료건강 검진을 지원해왔다”며 “올해는 농촌사랑운동의 재도약을 위해 신규로 1사1촌 자매결연 30건을 추진해 자매결연 기업과의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신안군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판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신안시군지부는 지난 2004년부터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을 추진해 50여 건을 체결했으며, 매년 300회 이상의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서부취재본부=조완남기자 wn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