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호남] 바나나 익어가는 순창…여수 ‘먹깨비’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2022년 12월 24일(토) 23:55 가가
순창 발효테마파크 다년생 식물원에 바나나가 익어가고 있다. <순창군 제공>
◇바나나 익어가는 순창 발효테마파크
순창 발효테마파크 내 다년생 식물원에 바나나가 익어가고 있다. 다년생 식물원은 바나나, 망고, 올리브, 야자, 파파야, 바오밥 나무 등 50여 종의 아열대식물이 가득한 유리온실이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실 내의 드라이플라워 카페 몽화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은 25일까지 발효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사진을 ‘#순창발효테마파크’, ‘#모두의크리스마스’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익산시, NH농협·전북은행과 청년 주거안정 업무협약
익산시가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혼부부·청년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택가액 3억원 이하, 85㎡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대 2억원까지 대출추천 및 대출이자 3.0%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은행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앞서 추진 중인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가 임차보증금뿐 아니라 구입자금까지 확대되면서 시는 결혼을 장려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양 관방천, 명품 하천으로 재탄생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인근의 관방천이 명품하천으로 거듭난다. 담양군은 환경부가 공모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영산강 관방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환경, 생태,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신개념 통합형 하천사업이다. 군은 총 500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를 투입해 담양읍 학동리(학동교)~삼다리(삼다교) 일원의 약 4.7km에 제방 축제 및 보축, 생태공원, 친수공간, 야간테마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환경부는 22곳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기본구상을 마련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서 계묘년(癸卯年) 해맞이 행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그린아일랜드에서 계묘년(癸卯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 퓨전 국악 공연, 개개인의 새해 소망을 카메라에 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가 뜨는 시각에 맞춰 큰 북소리가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번 해맞이는 새롭게 조성된 그린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 만큼 2023정원박람회를 미리 만나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원봉사단체에서 따뜻한 차와 떡국을 준비하고, 박람회 공식 후원은행인 농협과 광주은행은 각각 핫팩과 어묵을 후원한다. 한편 박람회는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및 도심권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양시, 2023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 모집
광양시가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4주간 근무할 ‘2023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 26명을 모집한다.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1982년 12월 24일생~2004년 12월 23일) 청년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30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등의 서류를 광양청년꿈터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내년 1월 10일 공개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선발된 대상자는 광양시청과 관계기관에 배치된다. 사업 관련 문의는 광양시청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이나 광양청년꿈터로 하면 된다.
◇여수시 공공배달앱 ‘먹깨비’…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시작
여수시가 27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먹깨비 주문 시 다회용기를 선택하면 기존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배달하며, 식사 후 최대 3시간 이내 수거하게 된다. 소비자의 추가 부담은 없으며, 고급 스테인리스 용기를 사용해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생활 속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용기는 전문 세척업체에서 친환경 세제로 고온 스팀 세척한 후 UV 살균해 가맹점에 밀봉 배송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시는 소상공인들이 1회용품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다회용 식기를 무상 제공한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기 주문 시 3000원 할인 쿠폰과 탄소중립 포인트 1000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소영 인터넷기자 mso@kwangju.co.kr
순창 발효테마파크 내 다년생 식물원에 바나나가 익어가고 있다. 다년생 식물원은 바나나, 망고, 올리브, 야자, 파파야, 바오밥 나무 등 50여 종의 아열대식물이 가득한 유리온실이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실 내의 드라이플라워 카페 몽화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은 25일까지 발효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사진을 ‘#순창발효테마파크’, ‘#모두의크리스마스’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익산시가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혼부부·청년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택가액 3억원 이하, 85㎡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대 2억원까지 대출추천 및 대출이자 3.0%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은행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앞서 추진 중인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가 임차보증금뿐 아니라 구입자금까지 확대되면서 시는 결혼을 장려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인근의 관방천이 명품하천으로 거듭난다. 담양군은 환경부가 공모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영산강 관방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환경, 생태,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신개념 통합형 하천사업이다. 군은 총 500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를 투입해 담양읍 학동리(학동교)~삼다리(삼다교) 일원의 약 4.7km에 제방 축제 및 보축, 생태공원, 친수공간, 야간테마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환경부는 22곳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기본구상을 마련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그린아일랜드에서 계묘년(癸卯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 퓨전 국악 공연, 개개인의 새해 소망을 카메라에 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가 뜨는 시각에 맞춰 큰 북소리가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번 해맞이는 새롭게 조성된 그린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 만큼 2023정원박람회를 미리 만나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원봉사단체에서 따뜻한 차와 떡국을 준비하고, 박람회 공식 후원은행인 농협과 광주은행은 각각 핫팩과 어묵을 후원한다. 한편 박람회는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및 도심권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양시, 2023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 모집
광양시가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4주간 근무할 ‘2023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 26명을 모집한다.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1982년 12월 24일생~2004년 12월 23일) 청년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30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등의 서류를 광양청년꿈터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내년 1월 10일 공개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선발된 대상자는 광양시청과 관계기관에 배치된다. 사업 관련 문의는 광양시청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이나 광양청년꿈터로 하면 된다.
◇여수시 공공배달앱 ‘먹깨비’…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시작
여수시가 27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먹깨비 주문 시 다회용기를 선택하면 기존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배달하며, 식사 후 최대 3시간 이내 수거하게 된다. 소비자의 추가 부담은 없으며, 고급 스테인리스 용기를 사용해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생활 속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용기는 전문 세척업체에서 친환경 세제로 고온 스팀 세척한 후 UV 살균해 가맹점에 밀봉 배송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시는 소상공인들이 1회용품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다회용 식기를 무상 제공한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기 주문 시 3000원 할인 쿠폰과 탄소중립 포인트 1000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소영 인터넷기자 mso@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