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다가오는 설 연휴 가수 송가인의 무대를 담은 ‘조선팝어게인 송가인’을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

방송에서는 송가인이 창극, 판소리 등 국악뿐 아니라 ‘리사이틀 쇼’를 통한 트로트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머니 송순단 명창과 진도씻김굿을 부르는 모습을 방송에서 처음 공개하며 스승인 박금희 명창, ‘국민 소리꾼’ 남상일 명창, ‘2021 KBS 국악대상’ 대상에 빛나는 김준수 씨와도 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동갑내기 소리꾼들과 남도민요와 창극을 노래하고 KBS 국악관현악단, 세종 채향순 전통예술단, 국악밴드 AUX 등 다양한 이들과 협업할 예정이다.

‘조선팝어게인 송가인’ 공개 방청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s://program.kbs.co.kr/2tv/enter/songgain/pc/index.html)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송은 다음 달 1일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