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최근 주민자치회 임원, 마을활동가 등 마을리더 4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명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주민자치와 봉사활동으로 땀흘리고 있는 마을리더의 행복 향상과 ‘행복’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계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인 홍영일 박사가 초청 강사로 참여했다. 홍 박사는 ‘행복의 과학 : 코로나 팬데믹 시대, 행복의 뉴노멀’을 주제로 ‘행복’에 대한 과학적 정의와 연구사례,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및 행복증진 방법을 소개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행복정책에서 다루는 ‘주민행복’은 더 이상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고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면서 “주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