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햇김 첫 위판 … 올 김 생산 본격화
2017년 10월 17일(화) 00:00 가가
진도 어민들의 2018년산 햇김 생산이 시작됐다. 진도 해역에서 김 채취 작업을 하고 있는 어민들. 〈진도군 제공〉
진도해역에서 첫 햇김이 선을 보였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고군면 회동 위판장에서 첫 햇김이 위판되면서 2018년산 김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도는 전국 최대 김 생산지로, 200여 어가가 1만5327ha의 양식장에서 연간 10만1000여t(전국 생산량의 22%)이 생산된다. 김 위판액도 꾸준한 증가 추세로 2015년 528억원, 2016년 918억원, 2017년 1233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위판액은 1325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2018년산 김 품질 향상을 위해 무면허 불법양식시설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 올해 김 생산 어민을 위해 육·해상 채묘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고군면 회동 위판장에서 첫 햇김이 위판되면서 2018년산 김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도는 전국 최대 김 생산지로, 200여 어가가 1만5327ha의 양식장에서 연간 10만1000여t(전국 생산량의 22%)이 생산된다. 김 위판액도 꾸준한 증가 추세로 2015년 528억원, 2016년 918억원, 2017년 1233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위판액은 1325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