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박찬호 2년 연속 ‘KBO 수비상’ 수상
2024년 11월 25일(월) 20:50 가가
KIA 타이거즈의 유격수 박찬호<사진>가 2년 연속 수비상 주인공이 됐다.
KBO가 25일 내야수와 포수 부분 수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유격수 박찬호와 함께 1루수 오스틴(LG),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허경민(KT)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포수 수상자는 LG 박동원이다.
박찬호, 김혜성, 허경민은 초대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찬호는 투표 점수 67.5점, 수비 점수 22.5점 등 총점 90점으로 82.5점의 오지환(LG)과 78.75점의 박성한(SSG)을 제치고 다시 한번 단상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신설된 KBO 수비상은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인단으로는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당 11명씩 총 110명이 참가한다.
수상자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날 박찬호와 함께 김도영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전망이다.
KBO 시상식에서는 ▲퓨처스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KBO 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KBO 심판상 ▲수비상 발표와 시상이 이뤄진다. 또 2024시즌 최고의 신인과 최고의 선수도 발표된다.
기록적인 시즌을 보낸 김도영은 이날 MVP로 단상에 오르며 트로피 수집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가 꼽은 최고의 선수가 된 김도영은 25일에는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가 수여하는 일구상 최고타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고 투수로는 삼성 원태인이 이름을 올렸고, 두산 김택연은 신인상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KIA의 핵타선을 이끈 홍세완 타격 코치는 프로지도상 수상자가 됐다.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은 12월 10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BO가 25일 내야수와 포수 부분 수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유격수 박찬호와 함께 1루수 오스틴(LG),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허경민(KT)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포수 수상자는 LG 박동원이다.
박찬호는 투표 점수 67.5점, 수비 점수 22.5점 등 총점 90점으로 82.5점의 오지환(LG)과 78.75점의 박성한(SSG)을 제치고 다시 한번 단상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신설된 KBO 수비상은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인단으로는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당 11명씩 총 110명이 참가한다.
수상자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KBO 시상식에서는 ▲퓨처스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KBO 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KBO 심판상 ▲수비상 발표와 시상이 이뤄진다. 또 2024시즌 최고의 신인과 최고의 선수도 발표된다.
지난 20일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가 꼽은 최고의 선수가 된 김도영은 25일에는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가 수여하는 일구상 최고타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고 투수로는 삼성 원태인이 이름을 올렸고, 두산 김택연은 신인상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KIA의 핵타선을 이끈 홍세완 타격 코치는 프로지도상 수상자가 됐다.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은 12월 10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