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 먹고 자란 완도 ‘해변 포도’ 본격 출하
2017년 07월 27일(목) 00:00 가가
신우철 완도군수가 최근 완도군 군외면 과수 농가를 방문해 해변포도 작황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청정한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완도 ‘해변 포도’가 제철을 만났다.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변 포도는 지난 21일 처음 출하돼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해풍, 해무를 맞고 자란 해변 포도의 당도는 15.2브릭스로 다른 지역 포도(14.8브릭스)보다 높다는 게 완도군 설명이다.
기능성 물질 안토시아닌도 평균 1.30㎎으로 일반 포도(1.13㎎)보다 높다는 연구 용역 결과가 있었다.
완도 해변 포도는 시설재배의 경우 이달 20일 전후 수확에 들어갔고 노지 재배는 다음달 20일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완도=정은조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변 포도는 지난 21일 처음 출하돼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해풍, 해무를 맞고 자란 해변 포도의 당도는 15.2브릭스로 다른 지역 포도(14.8브릭스)보다 높다는 게 완도군 설명이다.
기능성 물질 안토시아닌도 평균 1.30㎎으로 일반 포도(1.13㎎)보다 높다는 연구 용역 결과가 있었다.
/완도=정은조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