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38명을 대상으로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이번 회의는 2017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교장의 책무성을 강조하고, 주요 학교교육과정 운영 내용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17학년도 완도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학교문화 정착, 안전한 학교생활 영위, 자율·신뢰가 바탕이 되는 교육 등 교육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숙희 완도교육장은 이번 회의에서 “완도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기본학력 신장과 각종 공모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특히 올해 완도에서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완도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완도=정은조기자·서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