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신안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2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양영모 신안군의회 의장, 최춘옥 생활체육회장, 체육관련 단체 임원 및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군은 섬 지역으로 선수들이 연습하는데 있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전남도체육대회에서 축구 우승을 비롯해 수영, 복싱, 태권도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8위를 차지했다.

특히 궁도는 지리산 남악제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위, 담양대나무기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최춘옥 생활체육회장은 “군민 모두 최소한 1인 1종목이라도 운동을 생활화 해 군민화합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