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신안 갯벌 천일염축제’가 신안군 증도 우전해변에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올 여름 휴가는 슬로시티 증도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갯벌과 염전·개매기·백합 캐기·그물로 고기를 잡는 휘리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기자동차 체험과 금연의 섬·자전거 투어·다크 스카이(Dark-Sky) 등 ‘슬로시티’ 증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천일염을 활용한 소금찰흙만들기를 비롯해 소금찜질·소금놀이터 등 천일염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돼 있으며, 염전에서는 소금모으기와 수차 돌리기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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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마당놀이와 대동놀이는 관광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불을 끄고 깜깜한 밤하늘의 별을 보는 ‘다크 스카이 프로그램’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갯벌 닭구이와 소금 생선구이 등 ‘슬로 푸드’와 신선한 회를 맛볼 수도 있다.



/서부취재본부=조완남기자 wn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