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청장)은 최근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와 태평염전에서 ‘천일염 명품화 연구를 위한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진흥청 천일염 명품화 연구 TF팀을 비롯해 전문가·현장 명예연구관·신안군 천일염 관계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천일염의 우수성과 현장 애로사항 및 과제발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농촌진흥청은 지난 4월 30일∼5월 1일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영광군과 신안군 도초·비금면을 방문, 세계 제일의 천일염 만들기를 위한 현장 요구 청취와 기술지원을 한 바 있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천일염 생산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천일염 우수성 규명과 안전성 확립을 위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 현장 워크숍은 고품질 천일염의 상품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조완남기자 wn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