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 유치를 기원하고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봄맞이 대청소가 지난 7일 광주시내 전역에서 실시됐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각급 기관·단체 회원과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시가지, 주택가, 이면도로 등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도로 등을 말끔히 정비했다.
시청을 중심으로 한 상무지구 식당가와 이면도로에서는 시청 직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청소와 함께 U대회 유치 홍보활동을 벌였다.
시는 4월 말∼5월 초로 예정된 U대회 현지 실사에 대비하고 ‘1등 광주 1등 클린도시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기초질서 지키기의 날’로 지정, 지속적인 질서계도와 청소를 병행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후식기자 w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