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세상' 피서 즐기는 에버랜드
2007년 07월 25일(수) 20:53 가가
낮엔 물 세상 ‘쿨∼하게’
워터파크(물놀이공원)는 여름철의 대표적인 가족 놀이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들은 인공 파도풀과 유수풀, 각종 놀이시설 등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어른들은 다양하게 마련된 웰빙 스파에서 피곤한 심신을 추스를 수 있다.
에버랜드 썸머스플래쉬와 캐리비안 베이 야외개장으로 떠나보자.
낮에는 ‘시원한 물장난’, 밤에는 ‘빛의 향연’. 에버랜드가 마련한 ‘2007 썸머스플래쉬’는 주간에는 스플래쉬 퍼레이드등 물을 테마로 한 즐거움과 재미를 만끽하고, 야간에는 문 라이트 퍼레이드와 멀티미디어 쇼를 관람하는 등 야간개장을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스플래쉬 퍼레이드’는 한 번 공연할 때 마다 84t의 물이 16개의 캐논, 92개의 워터 건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시원하게 뿌려진다. 물의 행성인 지구의 영원함을 기원하는 공연으로 지구의 물을 빼앗으러 온 불의 행성과 대립을 생동감 있게 그렸다. 물의 요정 플로트, 외계인 플로트 등 총 6대의 플로트와 60명의 공연 단원과 캐릭터가 등장해 만화영화 한 편을 보는 듯 하다.
특히 ‘스플래쉬 존’ 은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메인공간으로 관람 시 고객들과 물놀이가 이뤄진다. 워터 존은 스프링쿨러 18대에서 물이 쏟아지고, 스카이 존에서는 20m높이와 40m 높이의 워터 노즐에서 물이 뿜어져 더위를 날려 버린다.
공연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에서 공연단원과 고객들이 쫓고 쫓기며 물총싸움을 통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매일 12시30분과 15시 2회- 스플래쉬 존)
낮에 물을 이용한 각종 엔터테인먼트에서 더위를 식혔다면 밤에는 빛의 향연에 빠져보자. 100만개의 전구 불빛이 점멸하며 어둠을 밝히는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레이저, 서치라이트, 불꽃이 동원된 ‘올림푸스 환타지’는 잊지 못할 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 (올림푸스 판타지-매일밤 9시 25분 포시즌스 가든, 문 라이트 퍼레이드 매일 밤 8시 20분, 퍼레이드 동선)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에서 물놀이와 공연관람으로 추억을 만들었다면 이제 ‘캐리비안 베이’에서 물 속에 풍덩 빠져보자. 특히 캐리비안 베이는 단순한 물놀이 시설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편안히 풀 수 있는 스파시설이 갖춰져 있다. 부모들을 위한 ‘테라피 센터’는 저렴한 가격에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피부 건강에 효능 있는 테라피를 받을 수 있어 어른들에게 인기다.
부모들이 편안한 휴식을 할 동안 아이들은 인공 파도풀과 워터 봅슬레이등을 타고 스릴을 즐기며 짜릿한 비명을 질러보자.
캐리비안 베이의 대표적 시설인 ‘파도풀’은 폭 120m, 길이 104m로 최고 파도 높이 2.4m의 파도의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매시각 정각부터 20분간 대형 파도가 치는데 수심 2m에서는 부양의 느낌, 1.2∼1.8m에서는 파도가 온몸을 휘감아 도는 짜릿함과 스릴,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
좀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한다면 높이 26m에서 떨어지는 ‘프리폴’과 액티브한 모험을 즐기는 신세대를 위한 ‘워터 봅슬레이’에 도전해보자. 워터봅슬레이는 맨몸으로 타는 26m의 프리폴 슬라이드로 자유낙하의 스릴과 아찔함을 느낄 수 있는데 ‘악’소리가 절로 난다. 아이들과 함께 용기 있게 나선 아빠들이 스타일 구겨지는 코너다.
보드판을 이용해 파도의 서핑 체험을 할 수 있는 ‘서핑 라이드’는 색다른 코너로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어드벤처 풀’은 청소년, 성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험놀이형 시설이다. 약 6m 높이에서 700겔론의 물이 해골 머리에서 쏟아진다. 한 번에 30∼50명이 물벼락을 맞으며 한 여름 더위를 잊는다.
/최재호기자 lion@kwangju.co.kr
**에버랜드 가려면
▲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어른 3만4천원, 어린이 2만5천원. 각종 카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8월 19일까지 어른 6만원, 어린이 4만5천원, 8월 20∼31일까지 어른 5만원, 어린이 3만8천원. (문의) 031-320-5000
광주지역에서 에버랜드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에버랜드 당일(왕복 버스교통비, 에버랜드 자유이용권포함) 어른 5만1천원, 어린이 3만9천원.
▲캐리비안 베이 당일(왕복 버스교통비) 어른 2만5천원, 어린이 2만원.
▲ 광주역 오전 5시20분 출발, 광주역 도착 오후 10시. (문의) 062-225-3456.
아이들은 인공 파도풀과 유수풀, 각종 놀이시설 등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어른들은 다양하게 마련된 웰빙 스파에서 피곤한 심신을 추스를 수 있다.
에버랜드 썸머스플래쉬와 캐리비안 베이 야외개장으로 떠나보자.
낮에는 ‘시원한 물장난’, 밤에는 ‘빛의 향연’. 에버랜드가 마련한 ‘2007 썸머스플래쉬’는 주간에는 스플래쉬 퍼레이드등 물을 테마로 한 즐거움과 재미를 만끽하고, 야간에는 문 라이트 퍼레이드와 멀티미디어 쇼를 관람하는 등 야간개장을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스플래쉬 퍼레이드’는 한 번 공연할 때 마다 84t의 물이 16개의 캐논, 92개의 워터 건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시원하게 뿌려진다. 물의 행성인 지구의 영원함을 기원하는 공연으로 지구의 물을 빼앗으러 온 불의 행성과 대립을 생동감 있게 그렸다. 물의 요정 플로트, 외계인 플로트 등 총 6대의 플로트와 60명의 공연 단원과 캐릭터가 등장해 만화영화 한 편을 보는 듯 하다.
특히 ‘스플래쉬 존’ 은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메인공간으로 관람 시 고객들과 물놀이가 이뤄진다. 워터 존은 스프링쿨러 18대에서 물이 쏟아지고, 스카이 존에서는 20m높이와 40m 높이의 워터 노즐에서 물이 뿜어져 더위를 날려 버린다.
공연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에서 공연단원과 고객들이 쫓고 쫓기며 물총싸움을 통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매일 12시30분과 15시 2회- 스플래쉬 존)
낮에 물을 이용한 각종 엔터테인먼트에서 더위를 식혔다면 밤에는 빛의 향연에 빠져보자. 100만개의 전구 불빛이 점멸하며 어둠을 밝히는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레이저, 서치라이트, 불꽃이 동원된 ‘올림푸스 환타지’는 잊지 못할 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 (올림푸스 판타지-매일밤 9시 25분 포시즌스 가든, 문 라이트 퍼레이드 매일 밤 8시 20분, 퍼레이드 동선)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에서 물놀이와 공연관람으로 추억을 만들었다면 이제 ‘캐리비안 베이’에서 물 속에 풍덩 빠져보자. 특히 캐리비안 베이는 단순한 물놀이 시설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편안히 풀 수 있는 스파시설이 갖춰져 있다. 부모들을 위한 ‘테라피 센터’는 저렴한 가격에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피부 건강에 효능 있는 테라피를 받을 수 있어 어른들에게 인기다.
부모들이 편안한 휴식을 할 동안 아이들은 인공 파도풀과 워터 봅슬레이등을 타고 스릴을 즐기며 짜릿한 비명을 질러보자.
캐리비안 베이의 대표적 시설인 ‘파도풀’은 폭 120m, 길이 104m로 최고 파도 높이 2.4m의 파도의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매시각 정각부터 20분간 대형 파도가 치는데 수심 2m에서는 부양의 느낌, 1.2∼1.8m에서는 파도가 온몸을 휘감아 도는 짜릿함과 스릴,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
좀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한다면 높이 26m에서 떨어지는 ‘프리폴’과 액티브한 모험을 즐기는 신세대를 위한 ‘워터 봅슬레이’에 도전해보자. 워터봅슬레이는 맨몸으로 타는 26m의 프리폴 슬라이드로 자유낙하의 스릴과 아찔함을 느낄 수 있는데 ‘악’소리가 절로 난다. 아이들과 함께 용기 있게 나선 아빠들이 스타일 구겨지는 코너다.
보드판을 이용해 파도의 서핑 체험을 할 수 있는 ‘서핑 라이드’는 색다른 코너로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어드벤처 풀’은 청소년, 성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험놀이형 시설이다. 약 6m 높이에서 700겔론의 물이 해골 머리에서 쏟아진다. 한 번에 30∼50명이 물벼락을 맞으며 한 여름 더위를 잊는다.
/최재호기자 lion@kwangju.co.kr
**에버랜드 가려면
▲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어른 3만4천원, 어린이 2만5천원. 각종 카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8월 19일까지 어른 6만원, 어린이 4만5천원, 8월 20∼31일까지 어른 5만원, 어린이 3만8천원. (문의) 031-320-5000
광주지역에서 에버랜드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에버랜드 당일(왕복 버스교통비, 에버랜드 자유이용권포함) 어른 5만1천원, 어린이 3만9천원.
▲캐리비안 베이 당일(왕복 버스교통비) 어른 2만5천원, 어린이 2만원.
▲ 광주역 오전 5시20분 출발, 광주역 도착 오후 10시. (문의) 062-225-3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