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대장동·고발사주 특검 여야 모두 말뿐이었나
- 정치권에서 ‘특검’이란 말이 사라졌다. 여야 가릴 것 없이 그렇게 말잔치를 벌이더니 지금은 아무 말이 없다. 특검 실시를 말로만 주장했을 뿐 실제로는 별 의지가 없었음이…
- 영광에 이젠 핵폐기물까지 떠넘기나
- 정부가 영광을 포함한 전국 다섯 개 원자력발전소 부지에 ‘사용 후 핵연료’를 임시 보관하는 신규 저장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갈수록…
- 시의회 ‘통장단 명단 요구’ 속내는 뭔가
-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광주시의회가 각 자치구에 통장단 및 주민자치위원의 명단과 주소를 제출하도록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명단 제출 요구의 표면상 이…
- 쌀값 하락 막지는 못할망정 부추겨서야
- 전남도는 도내에서 생산된 쌀의 판매 촉진을 위해 특정 대형 유통업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농민들을 위한 이러한 판촉 행사가 도매상들의 가격 인하 경쟁을 초래해 쌀값…
- 대선 D-80일 호남의 고민은 계속된다
- D-80일. 어제(19일)부로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차기 대선이 딱 80일을 남겼다. 하지만 여전히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운 혼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엔…
- 여수산단 작업허가서 허위 작성 여부 밝혀야
- 하청업체 일용직 노동자 세 명의 목숨을 앗아 간 여수산단 폭발 사고와 관련 작업 허가서가 허위로 작성됐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광주일보가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을 통해…
- ‘일단 멈춤’은 짧게 ‘손실 보상’은 빠르게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가 45일 만에 ‘일상 회복’을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사…
- ‘실습 고교생 사고’ 현장 온통 불법이었다
- 직업계고 고교생이 목숨을 잃은 현장실습 사고가 결국 ‘인재’(人災)였던 것으로 수사 결과 다시 한 번 확인됐다. 검찰의 공소장에는 온갖 불법이 나열돼 있었다. 여수해양…
- ‘5·18진상조사위’ 2년 동안 도대체 뭘 했나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출범 2년이 다 되도록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발포 명령자와 암매장·행방불명 등 미완의 5·18 과제에 대한 조속한 …
- ‘남도 정신의 뿌리’ 서원·사원 적극 보존을
- 광주·전남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유산인 서원과 사원이 지자체의 무관심으로 훼손·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는 한 번 사라지면 다시 복원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 방역패스 ‘먹통’ 밥 한 끼 먹기 이리 힘들다니
- ‘방역패스’ 시행 첫날 벌어진 대혼란이 어제까지 이틀째 이어졌다. 백신접종을 증명하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QR코드가 먹통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SNS에는 하루 종…
- 여수산단 잇단 폭발사고 주민들은 불안하다
-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또다시 대형 사고가 났다. 석유화학제품 생산 공장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세 명이 숨졌다. 안전 조치 강화에도 끊임없이…
- 백신 접종 부작용 피해 정부가 직접 책임져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수도권을 넘어 전남까지 침투했다. 국내 전체 확진자도 연일 7000명대 안팎을 기록하면서 좀처럼 수그…
- 학동 참사의 교훈 ‘재난은 잊으면 다시 온다’
- 광주시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참사가 발생했던 6월 9일이 시민 추모일로 지정된다. 참사 기록물을 보존·전시할 수 있는 추모 공간도 조성된다. 시민들이 참사를 기억함으로써…
- 쌀 초과 생산량 ‘시장 격리’ 즉각 시행하라
- 6년 만의 풍년으로 올해 전남 지역의 쌀 생산량은 전년보다 10만1838t(14.8%) 증가한 78만9650t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쌀 생산량은 388만1601t으…
- ‘경찰인지 사건브로커인지’ 악습 타파해야
- 동료나 지인에게 수사 진행 상황을 유출하고 자신이 수사했던 피고인에게 변호사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에 대한 재판이 본격화되면서 경찰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
실시간 핫뉴스
- 1나주의 전통과 문화를 다국적 감성으로 구현하다
- 2전남 국회의원들, 통합 국립의대 합의 환영 뜻 밝혀
- 3광주 AI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열어
- 4송기숙 선생 3주기 추모식 12월 7일 국립5·18민주묘지 역사의 문
- 5광주극장 영화 ‘미망’으로 관객과의 만남
- 6[생생호남] 함평군, 임산부·출산가정에 외식쿠폰 지원…나주 백호문학관서 크리스마스 트리 만…
- 7선사와 고대시대는 어떻게 식량을 조달했을까
- 8[광클] 당신의 계약서 문해력은?…사회초년생을 위한 ‘안전한 전세계약’ 교육 영상
- 9한 눈에 보는 광주일보 카드뉴스
- 10[오늘 11월 26일] 머스크 한 마디에 방산주 ‘와르르’… 규현 10년만 정규앨범 ‘CO…
많이 본 뉴스
- 1이범호 감독·KS MVP 김선빈 “‘초심’으로 돌아가 2025 시즌에도 정상에 서겠다”
- 2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새 국면 … 정부협의체·민주 특위 가동
- 3춥다, 추워 … 광주·전남에 첫 눈
- 4[오늘 11월 26일] 머스크 한 마디에 방산주 ‘와르르’… 규현 10년만 정규앨범 ‘CO…
- 5“‘야’ 대신 ‘이름’을 불러 주세요” 외국인 노동자 인권·안전 위해
- 6흉기에 찔린 부부…도대체 무슨 일이?
- 7‘부·울·경’처럼 … 광주·전남 초광역권 묶어 핵심 의제 해결
- 8빛가람혁신도시 청년 채용 ‘한파’
- 9광주FC ‘아챔’ 첫 진출 선전하는데…시의회 예산 10억 삭감
- 10전동보장구 잇단 사고...법적 보행자 분류 ‘안전 사각’
오피니언더보기
- 사설
- 선거사범 신속 재판해도 방어권 문제 없다
- 박진현의 문화카페
- 광주의 ‘워드 온 더 워터’를 꿈꾸며
Copyright © 2016 광주일보. All Rights Reserv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