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주시당 지선 공천 171명 신청
2026년 02월 08일(일) 21:35
기초단체장 22명·광역 61명·기초 88명 등록…본격 심사 돌입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일꾼을 뽑는 후보자 공모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공천 국면에 진입했다.

8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후보자 공모 결과 총 171명이 접수를 마쳤다.

선거구별로는 5개 자치구 구청장 후보에 22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광역의원 61명과 기초의원 88명이 각각 등록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자치구별 기초단체장 신청 현황을 보면 북구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구 5명, 동구·서구·광산구가 각각 3명씩 신청했다.

신청자들의 평균 연령은 55세였으며, 연령대별로는 45세 이상 60세 미만이 86명으로 가장 많았다. 60세 이상은 64명, 45세 이하 청년층은 21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여성 신청자가 57명에 달해 향후 비례대표 공천 과정까지 고려하면 여성 정치인의 참여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명단에는 검증 단계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거나 재심 절차를 밟고 있는 인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후보군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당 관계자는 “후보자가 현저히 적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정밀한 판단을 거쳐 추가 신청 공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광주시당은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직무 역량 등을 꼼꼼히 따져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적의 후보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공모는 지역구 후보자에 한해 진행됐으며,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접수는 추후 정해진 일정에 따라 별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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