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PSG, ‘한글 유니폼’

축구선수 이강인의 소속팀인 PSG(파리 생제르맹 FC)가 한글날을 맞아 9일 구단 공식 SNS에 PSG의 ‘한글 유니폼’을 공개했다.

PSG는 ‘아름다운 한글로 이루어진 PSG 선수들의 한글날 에디션 컷’이라는 글과 함께 이강인을 비롯한 구단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 사진을 게시했다. PSG는 “한글날 당일, PSG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글 프린팅 유니폼 한정 판매가 진행된다”고 언급하며 이강인, 하키미 등 구매 가능 선수 정보와 현장 판매 일정을 전했다.

또한, 제578돌을 맞은 한글날을 PSG가 함께 기념하고 축하한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오늘의 날 - 578돌 한글날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1443년 세종대왕이 창제한 우리나라 글자이다.

10월 9일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해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국경일이다.

1926년 음력 9월 29일에 지정된 ‘가갸날’이 그 시초이며, 1928년 지금의 ‘한글날’로 개칭됐다.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경축식을 비롯해 ‘한글주간’,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됐다.

◇오늘의 이슈 - AI로 딥페이크 불법 영상 선별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불법 영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상물 조작 여부를 탐지할 수 있는 모델이 개발된다.

9일 행정안전부는 딥페이크 불법 콘텐츠 분석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개 분야 12건의 데이터 분석 과제를 선정해 데이터 분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페이크 불법 콘텐츠 분석모델’ 개발을 통해 가짜뉴스, 디지털 성범죄 등 불법 합성 콘텐츠로 인한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한다고 전했다.

◇오늘의 영화 - ‘레드 룸스’

캐나다 스릴러 영화인 ‘레드 룸스’가 9일 개봉했다.

‘레드 룸스’는 10대 소녀 3명을 살해하고 생중계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슈발리에’와 그의 재판을 매회 방청하는 모델 겸 해커인 의문의 여성 ‘켈리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심리 스릴러물이다.

영화 속 ‘레드룸’은 살인, 강간 등 범죄 현장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가상의 공간을 의미한다.

한편, ‘레드 룸스’는 제27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각본상을 포함한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오늘의 신곡 - ITZY(있지), ‘GOLD’

그룹 ITZY(있지)가 신곡 ‘GOLD’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9일 ITZY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GOLD’ 뮤직비디오 티저가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30초가량의 신곡 음원이 담겨있다.

ITZY의 새 앨범 ‘GOLD’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GOLD’와 ‘Imaginary Friend’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ITZY는 오는 15일 오후 5시에 컴백 기념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며 이어서 오후 6시에 새 앨범 ‘GOLD’를 발매한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