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20일까지 영광 대마산단 일대에서 열려
2024년 10월 18일(금) 16:40

‘2024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오는 20일까지 영광 대마산업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17일 열린 개막식에서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장세일 영광군수, 주한외국대사 등이 개막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전남도 제공〉

‘2024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오는 20일까지 영광 대마산업단지 일대에서 ‘혁신을 e루는 가치’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전시에는 150여개 기업이 참가,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뿐 아니라 충전설비, 배터리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인다. 또 e-모빌리티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관과 할인행사(블랙데이 30%~50% 할인)도 함께 운영된다. 20개국 해외바이어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세르비아·케냐·콩고 등 13개국 주한 외국대사와 함께하는 간담회에서는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모색한다.

e-모빌리티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승체험, 미래인재 과학축전, 자율주행·드론체험,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전남도와 영광군은 지난 2014년 e-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실외성능시험장, 자동차 충돌안전 실증센터, 국내 최대 전자파 인증센터 등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동남아 전기이륜차 시장 진출을 위한 동남아 맞춤형 R&D와 마케팅을 추진중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영광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크게 발돋음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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