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명량대첩축제도 보고 중국 예술단 공연도 보고
2024년 10월 18일(금) 16:10

쓰촨성 예술단 공연 모습. 〈전남도 제공〉

18일 개막, 20일까지 열리는 ‘2024 명량대첩축제’는 중국 예술단 공연도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에정이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명량대첩축제 기간 동안 중국 쓰촨성과의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쓰촨성 예술단 초청 공연’이 열린다.

쓰촨성 이빈시 문화방송 미디어그룹 공연단과 러산시 문화발전연구센터에서 온 20명의 공연단은 이날 ‘갈매기 날고 물고기들이 장강을 춤추며 날다’라는 곡예와 ‘인생은 여름 꽃과 같구나’라는 이족 여성 군무를 선보인다.

전남도 관계자는 “두 나라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전통 예술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관광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다음 달 중순 남도주류페스타에 쓰촨성의 명주 기업을 초청하고 쓰촨성에서 열리는 국제 우호도시 협력 발전 포럼에 참석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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