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반려견 놀이터’ 이용객 5000명 돌파
2024년 06월 18일(화) 14:35 가가
오전 10시~오후 6시 최장 4시간 무료 이용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선보인 ‘반려견 놀이터’ 이용객이 누적 5000명(반려견 6000마리)을 넘기며 국가정원 인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국가정원 서문주차장 역사관 뒷편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전국 관광지 가운데 처음 무료 운영됐다.
전문 자격을 갖춘 직원이 상주하며 반려견 성향에 맞는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1400㎡(420평) 잔디밭으로 이뤄진 실외 놀이터는 장애물 경주를 할 수 있는 시설과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반려견들은 목줄과 입마개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실내 놀이터는 무더위에 대비해 냉방 매트와 냉방 시설을 갖췄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최장 4시간 쓸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국가정원과 함께 휴무한다.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에서 ‘예약 우선제’를 운영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현장 이용 신청도 할 수 있다.
반려견 돌봄 중에는 반려견 사진·영상을 전송하고 반려견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려주기도 한다.
최영복 순천시 정원운영과 주무관은 “반려견과 함께 정원을 찾은 관람객도 돌봄 서비스로 인해 불편 없이 정원관광을 즐기게 됐다”며 “앞으로 반려견 놀이터를 반려동물친화 관광도시 순천을 알리는 시설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국가정원 서문주차장 역사관 뒷편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전국 관광지 가운데 처음 무료 운영됐다.
전문 자격을 갖춘 직원이 상주하며 반려견 성향에 맞는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실내 놀이터는 무더위에 대비해 냉방 매트와 냉방 시설을 갖췄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최장 4시간 쓸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국가정원과 함께 휴무한다.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에서 ‘예약 우선제’를 운영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현장 이용 신청도 할 수 있다.
반려견 돌봄 중에는 반려견 사진·영상을 전송하고 반려견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려주기도 한다.
최영복 순천시 정원운영과 주무관은 “반려견과 함께 정원을 찾은 관람객도 돌봄 서비스로 인해 불편 없이 정원관광을 즐기게 됐다”며 “앞으로 반려견 놀이터를 반려동물친화 관광도시 순천을 알리는 시설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