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침수…3명 사망
2025년 01월 04일(토) 13:40 가가
신안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갯바위에 부딪쳐 3명이 숨졌다.
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22명이 승선한 진도 선적 낚싯배(9.77t급· 승선원 2명)가 갯바위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 등에 접수됐다.
당초 승선인원이 21명인 것으로 파악 됐으나 승객 한명을 더 태운 것으로 확인됐다.
22명 중 3명은 해상에 추락해 숨졌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2명은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 됐다. 나머지 승선원 17명은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충돌 당시 충격으로 3명이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22명이 승선한 진도 선적 낚싯배(9.77t급· 승선원 2명)가 갯바위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 등에 접수됐다.
22명 중 3명은 해상에 추락해 숨졌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2명은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 됐다. 나머지 승선원 17명은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충돌 당시 충격으로 3명이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