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이 어려워하는 복잡한 대학 입시전형 등 자녀 진학 문제를 쉽게 풀이해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을 시작한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명 대입 전문가를 초청, 전문적이고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첫 강의는 ‘대입 완전 초보 탈출’이라는 주제로 19일 오후 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숭실대·중앙대 입학사정관, 서울시립대 책임입학사정관을 역임한 대학 입시 전문가인 광주시교육청 이성준<사진> 대입지원관이 강사로 나선다.

이어 월별로 학종 평가의 모든 것(5월), 대입 모집요강과 대학별 입시결과자료 해석법(6월), 학교에서 끝내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9월), 학생부교과전형을 위한 대학 활용법(10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과목 선택과 대학의 평가(12월) 등을 주제로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https://naver.me/xPpK8vBp)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