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 중 번진 불길로 목조주택 전소
2024년 11월 22일(금) 10:45

<무안소방 제공>

쓰레기 소각 중 불길이 목조주택으로 번져 주택이 완전히 불탔다.

22일 무안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무안군 몽탄면의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20분만에 완전히 꺼졌으나 주택은 전소됐다.

화재로 무안군청 소속 산불진압대원이 진화 중 미끄러져 발목을 다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불꽃이 목주주택으로 번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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