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광주은행이 앞장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홍보하고 기부 참여가 확산되도록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고병일<사진> 은행장이 지난 17일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응원 릴레이 주자로 나섰다.

고 은행장과 임직원은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을 맞아 동참 캠페인을 펼쳤으며 임직원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기부하고 받은 답례품을 사회복지시설에 다시 기부하기로 하는 등 나눔과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광주·전남 지자체 총 26곳에 고 은행장이 개인적으로 500만원, 광주은행 임원들이 모두 1700만원을 기부했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 카드 이용금액 0.2%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광주·전남애사랑카드’를 출시, 지난해 1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한 ‘남도투어적금’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전남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