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도시재생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2024 도시재생 솔루션 아카데미’가 열린다.

23일 전남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이 운영하는 전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열리는 도시재생 솔루션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지역 활동가·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남연구원 상생마루에서 이루진다. 도시재생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이 목표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이메일(jndosijs@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아카데미는 ▲도시재생 사후관리 ▲로컬 스토리 기반 지역 활성화 ▲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 등 4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로컬크리에이터와 협력해 지역의 고유 자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된다.

전남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