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소방이 광주시 최초로 ‘소방종합훈련장’을 준공했다.

광주광산소방은 광산구 월전동 평동119안전센터 인근에 1970㎡ 규모의 소방종합훈련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7일 밝혔다.

훈련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방교육과 훈련수행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장 내부에는 홍보조형물 설치와 함께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휴게 부스·음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됐다.

훈련장은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소방 훈련 및 체력단련 프로그램 등 각종 교육·훈련 장소로 활용된다. 현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위한 훈련장으로 이용중이다,

송성훈 광산소방서장은 “소방종합훈련장에선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비상상황 탈출훈련, 소방공무원 체력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서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통해 광주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