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의 소중함 체험하세요…20일부터 사흘 간 구례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2024년 09월 20일(금) 22:15 가가
20일부터 사흘 간 구례실내체육관 일대에서 흙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가 열린다.
전남도와 구례군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탄소중립 실현, 그리고 흙의 중요성’을 주제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데 흙이 중요한 자원임을 알리고 흙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 기간 각종 전시 및 세미나가 열리고 흙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한편, 기후 위기 대응과 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관도 조성돼 관람객들을 맞는다. 주제관의 경우 ‘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를 주제로 흙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기업관은 농업 관련 45개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농업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토양전시관에서는 흙의 생성 과정과 중요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로 채워진다. 지역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판매·홍보관도 꾸며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흙의 중요성과 역할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와 구례군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탄소중립 실현, 그리고 흙의 중요성’을 주제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데 흙이 중요한 자원임을 알리고 흙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기업관은 농업 관련 45개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농업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토양전시관에서는 흙의 생성 과정과 중요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로 채워진다. 지역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판매·홍보관도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