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시·군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예방 컨설팅 나서
2024년 09월 20일(금) 22:45 가가
전남도가 20일부터 나주 등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컨설팅에 나섰다.
전남도와 전남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시·군별 교통사고 현황과 특징을 분석,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시·군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 ▲경찰청의 교통사고 분석 통계 설명 및 대응 방안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잦은 곳 분석 결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문화지수 분석자료 등에 대한 보고와 설명 등이 이어진다.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비롯한 교통시책사업 등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도 논의된다.
앞서, 전남도는 올 상반기 목포, 해남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 민간 화물차량에 운행기록장치를 설치해 운전행태를 분석하고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시범사업을 도입한 바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컨설팅을 계기로 시·군별 맞춤형 교통 안전대책을 마련,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와 전남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시·군별 교통사고 현황과 특징을 분석,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방안도 모색한다.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비롯한 교통시책사업 등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도 논의된다.
앞서, 전남도는 올 상반기 목포, 해남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 민간 화물차량에 운행기록장치를 설치해 운전행태를 분석하고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시범사업을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