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부상 대체 선수’ 스타우트 부상으로 시즌 마감…햄스트링 부분 손상
2024년 09월 20일(금) 17:01 가가
19일 잠실 구장 마운드에서 미끄러져 부상
네일 턱관절 골절로 합류…21일 엔트리 말소
네일 턱관절 골절로 합류…21일 엔트리 말소
KIA 타이거즈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에릭 스타우트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KIA는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투구 이후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던 에릭 스타우트 선수가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 병원에서 MRI 검진을 실시했다”며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스타우트는 19일 두산과의 원정경기 선발로 등판해 2회 말 2사 2루에서 정수빈을 상대하던 도중 7구째 공을 던진 뒤 미끄러졌다.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됐던 스타우트는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21일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스타우트는 턱관절 골절 부상을 입은 제임스 네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8월 28일 KIA와 계약을 맺었다.
9월 1일 삼성전을 통해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그는 7일 키움전에서 5이닝 1실점의 승리투수가 됐고, 14일 키움전에서도 5.1이닝 1실점(비자책점)의 피칭을 선보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스타우트는 4번째 등판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마지막 등판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는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투구 이후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던 에릭 스타우트 선수가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 병원에서 MRI 검진을 실시했다”며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됐던 스타우트는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21일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스타우트는 턱관절 골절 부상을 입은 제임스 네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8월 28일 KIA와 계약을 맺었다.
9월 1일 삼성전을 통해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그는 7일 키움전에서 5이닝 1실점의 승리투수가 됐고, 14일 키움전에서도 5.1이닝 1실점(비자책점)의 피칭을 선보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