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베이스볼클럽(충장BC)이 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광주대표 자격을 얻었다.

충장BC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 겸 제 9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장BC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순창팔덕다목적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3연승을 달리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무등BC와의 첫 경기를 8-3 승리로 장식한 충장BC는 동성중과의 대결에서는 10-1,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그리고 마지막날 진흥중과의 경기에서도 10-0, 5회 콜드게임승을 만들면서 3연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충장BC는 5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광주 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초등부 대표를 가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예선대회 겸 제 9회 수완센트럴병원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4일부터 8일까지 첨단야구장에서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대회 시상 내역

▲우승 : 충장BC ▲준우승 :무등BC ▲최우수선수상 : 김성준(충장BC) ▲우수투수상 :김태승(충장BC) ▲타격상 : 황도윤(5타수4안타·0.800·충장BC) ▲최다도루상 : 한민우(2개·무등BC) ▲최다타점상 : 최상훈(6타점·충장BC) ▲감투상 : 안동규(무등BC) ▲미기상 ; 손호근(무등BC) ▲감독상 : 나길남 감독(충장BC) ▲지도상 : 박우석 코치(충장BC)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