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이 ‘숲 학교 프로그램’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 26일까지 ‘꼼지락 꼼지락 무등산 숲 놀이터’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숲 놀이터 프로그램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무등산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연간 커리큘럼 형식이다. 자연놀이의 일환으로 주상절리대 쌓기, 양서파충류 엄마 찾기, 도꼬마리 씨앗 던지기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2025년 취학 예정인 7세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8월을 제외하고 2월부터 11월까지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지구 등에서 이뤄진다. 모집 대상 기관은 광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3곳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국립공원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