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장흥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천문캠프가 운영된다.

장흥 정남진천문과학관은 27일부터 상반기 ‘별난 가족 별난 캠핑’ 천문캠프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

행사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을 대상으로 모두 8차례 진행된다. 회당 8가족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학교·단체 천문캠프는 4차례 운영된다.

1박 2일 동안 진행하는 천문캠프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별을 관측해보고 태양 관측 안경을 만들어본다.

볼록렌즈와 골판지로 망원경을 만들고, 휴대폰이나 태블릿 PC로 별자리 앱을 사용해보는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별난 가족 별난 캠핑’ 천문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남진천문과학관 홈페이지(star.jang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