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9일까지 2주에 걸쳐, 화순소방서·화순군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대형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합동 현장점검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철에 대중목욕탕·요양병원·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사고·범죄 등 다중밀집에 따른 대형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화재·안전사고·범죄 등 예방시설물과 비상대피로 등을 점검하고, 업주의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이창열 화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요양병원이나 대중목욕탕 등 다중이용 시설에서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주기적인 점검으로 화순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