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초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광주대표 자격을 얻었다.

수창초는 최근 첨단야구장에서 끝난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 대회 겸 제9회 광주수완센트럴병원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수창초를 비롯해 송정동초, 학강초, 서림초, 대성초, 화정초, 서석초 등 7개 야구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우승을 다퉜다.

수창초는 첫 경기에서 서림초를 7-2로 꺾은 뒤 송정동초와의 승부에서는 16-1, 4회 콜드게임승을 완성했다.

학강초와의 경기도 12-1, 4회 콜드게임승으로 마무리한 수창초는 준결승에 만난 화정초를 4-3으로 제압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수창초는 학강초와 벌인 대회 결승에서 15-2로 대승을 거두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와 함께 수창초는 5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충장BC와 함께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첨단야구장에서 2022년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겸 춘계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 시상 내역

▲우승 : 수창초 ▲준우승 : 학강초 ▲최우수선수상 : 장인서(수창초) ▲우수투수상 : 조현익(수창초) ▲타격상 : 노찬민(7타수 6안타0.857·수창초) ▲최다도루상 : 노지홍(5개·대성초) ▲최다타점상 : 조성찬(15타점·수창초) ▲감투상 : 박겸(학강초) ▲미기상 : 최지민(학강초) ▲감독상 : 류창희 감독(수창초) ▲지도상 : 박인균 코치(수창초)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