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효숙씨가 최근 전남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탁하고 전남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18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진>

현씨는 전남 8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참스디자인 신한울 대표의 어머니로, 이들 모녀는 전남 모녀 아너소사이어티 1호로 이름을 올렸다.

현씨는 “어렸을때부터 아빠를 따라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던 딸이 성장해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고, 구례지역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아름다웠다. 딸의 아름다운 나눔에 동행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가족과 함께 선뜻 나눔에 참여해주신 현효숙 신규 아너 회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코로나19 위기 대응 및 사회문제 해결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