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류제황 교수가 ‘2021년 과학·정보통신의 날’에 과학기술포장을 받았다.

전남대 류제황(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약리학교실) 교수는 노인에게 빈번한 퇴행성질환인 관절염, 골다공증 및 치주염의 원인이 되는 핵심유전자를 찾고, 이를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치료제 발굴을 목표로 하는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퇴행성관절염이 단순 노화가 아닌 혈액 내 콜레스테롤에 의한 대사질환임을 규명해 새로운 관절염 의료 지침 및 신개념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폐경기 여성 및 노인성 골다공증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타깃 물질을 발견해 국민 건강 및 나라의 위상을 놓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