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항공사 베트남항공은 29일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노선의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럽과 러시아, 호주, 동남아 구간 프로모션에 이어 오는 4월 9일까지 ‘봄타는 프로모션’ 2탄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하노이·호치민·다낭·나트랑 노선에 적용된다.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올해 5월 15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왕복 이코노미석 기준 ‘인천·부산-하노이’ 25만9300원부터, ‘인천·부산-호치민’ 26만400원부터, ‘인천-다낭·나트랑’ 25만3600원부터 등 가격으로 판매된다. 구매를 원하는 승객은 베트남항공 웹사이트(www.vietnamairlines.com) 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이 포함된 왕복 총액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

베트남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베트남 인기 여행지를 더욱 매력적인 가격으로 즐길 좋은 기회인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여행 계획이 있다면 빠른 예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