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 간 일정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32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개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장석웅 전남교육감으로부터 2019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고, 신안해저유물 전시시설 건립 촉구 건의안 등을 채택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해당 실·국의 업무보고와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해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 최종 심의·의결한다.

이용재 의장은 “한전공대 유치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된 3개 사업을 지역 발전의 마중물로 키우겠다”면서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만큼 새로운 영광의 100년을 설계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전남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올해 총 회의 일수를 지난해보다 3일 많은 127일(정례회 58, 임시회 69)로 정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