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공사현장 석축 무너져 3명 중경상
2024년 11월 24일(일) 19:32
여수의 한 야적장 공사 현장에서 석축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4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께 여수시 신덕동의 한 야적장 공사 현장에서 석축이 무너져 포크레인 위로 쏟아졌다.

사고로 50대 운전자와 60대 석공 2명 등 총 3명이 무너진 돌에 깔렸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여분만에 구조됐으나 2명은 중상,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공사는 중단된 상태다.

경찰은 석축을 잘못 쌓는 바람에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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