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내 자연자원 보전과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송형철(53)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장은 27일 “국립공원 명품마을 활성화와 칠발도·매물도 식생복원, 유무인도 불법행위 단속, 해조류 복원, 해양조사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탐방객 편의 증진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소장은 또 “국립공원과 지역주민이 상호보완하고 협력하는 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상생을 기반으로 한 공원관리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송형철 소장은 경기도 출신으로 지난 1992년 공단에 입사한 이후 치악산과 월출산, 다도해해상, 지리산남부사무소, 본부 감사부장 등을 지냈다.

/신안=이상선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