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팔방미인 레지던시 프로젝트’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충장22 문화사업단은 창의적 레지던시 프로그램 일환으로 참여 예술가를 공모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가들로 하여금 충장로 일대 유휴 공간을 활용, 실험적인 작업을 진행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지역, 시민과의 연계를 통해 공공 예술 프로젝트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영상을 비롯해 문학, 시각, 공연, 다원 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국내 예술가로로 한정한다. 또한 국내외 다른 레지던시 일정과 겹치는 경우는 지원이 어렵다. 선정된 작가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거주하며 예술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한편 윤진학 충장22 단장(미술학박사)는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에게 창의적인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 예술의 공공성 및 가치 등을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침체된 충장로의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와 문화적 르네상스를 견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