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비심리 9개월 연속 ‘낙관적’
2026년 02월 24일(화) 19:05
2월 CCSI 115.7…3.7P 상승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 및 구성지수의 기여도 표<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광주·전남지역 소비심리가 9개월 연속 기준치를 넘어서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재명 정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다양한 민생 안정 정책들과 물가 안정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2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2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5.7로 전월 대비 3.7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전국(112.1)보다 높고, 상승폭(+1.3p)도 큰 수준이다.

CCSI는 지난 20년간의 장기 평균치를 기준치 100으로 두고, 높으면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광주·전남 CCSI는 9개월 연속 기준치보다 높고, 지속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101.4를 기록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가량 침체됐던 지역민들의 소비심리를 돌려 세웠고, 이후 10월 111.2, 12월 112.7 등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CCSI를 구성하는 주요 지표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구성지수의 기여도별로 가계수입전망이 1.5p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생활형편전망(+1.0p), 현재경기판단(+0.7p), 현재생활형편(+0.3p), 향후경기전망(+0.2p) 등도 올랐다. 소비지출전망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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