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복<사진> 장흥군번영회장이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현복 번영회장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파프리카 일본 수출길을 개척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96년부터 파프리카 재배를 시작한 김 회장은 20년간 파프리카 재배에 집중하고 있으며 후학양성을 위해 순천대학교에서 현장교수로도 활동중이다.

또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가구에 도배·장판 및 밑반찬 전달 등 민간 복지리더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현복 번영회장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