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어업 집중육성 … 군민소득 1조원 시대 열겠다”
2015년 01월 06일(화) 00:00 가가
[2015 새 설계] 이 동 진 진도군수
진도군의 올해 화두(話頭)는 ‘소득 1조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새해는 진도군 창군(創郡) 이래 최초로 전남체전을 개최하는 역사적인 해이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올해 ‘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00만명 유치 실현’을 위해서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군민의 자긍심과 군격(郡格)을 한층 드높이는 역사적 대전환기로 삼겠다는 각오이다.
먼저 군은 ‘군민소득 1조원’시대 실현을 위해 농·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가공·유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를 비롯한 농·수산물 시장 개방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친환경 농·어업이 ‘돈 되는 농어업, 잘사는 농어촌’을 만드는 돌파구”라면서 “친환경 유기농 단지화와 인증면적 확대, 비교우위에 있는 검정 쌀·울금·대파·김·전복·해삼 등의 품질 경쟁력과 식품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소득을 배가(倍加) 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대규모 김가공 공장 건설과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전복 양식섬 조성 등 규모화된 시설을 확충해 친환경 농·수산물 중심의 6차산업 성공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위해 지난해 수립한 ‘관광객 500만명 유치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4대 중점 추진전략을 적극 벌여나간다.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위해 민속문화예술의 융성화와 관광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울 계획이다.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특산물을 활용한 마케팅형 축제 개발과 중국 관광객 적극 유치, 품격있는 관광 인프라 확충, 이순신 마케팅 추진과 함께 상·장례문화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벽파 해저 유물과 용장성 발굴 문화 자산을 발판 삼아 국립 박물관, 국립 한국민속예술대학, 국립 한국화 역사관 건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은 지역개발을 견인할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국내외 투자유치 사업을 가시화한다.
진도의 대동맥이 될 국도 18호선 포산∼서망간 시설개량 사업은 총사업비 950억원 규모로 올해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녹진∼금골 구간은 전남체전 개막 전까지 개통해 접근성을 개선한다.
대명 진도해양리조트 올해 말 착공을 시작으로 녹진∼금골 구간 상반기 개통, 해안일주도로를 국도로 승격해 관광 자원화, 진도항 배후지 개발, 진도항만 건설공사 항로준설, 서망 다기능 어항 조성 등을 착착 실행시켜 나갈 예정이다.
중국 장자도 어업그룹의 해삼사업도 어촌계 공동사업으로 해삼 종묘 공급을 시작하고 진도읍 관광호텔·한옥콘도 건설, ‘신비의 바닷길’ 짚 와이어 설치, 진도타워 모노레일, 인공씨감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무엇보다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54회 전남도민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군은 시설 정비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대규모 꽃단지와 꽃길조성, 숙박·요식업소 청결·친절운동 추진은 물론 관광·안전·교통 대책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군은 아름다운 진도로 만들기 위해 ‘범군민 진도환경 클린운동’과 ‘안전진도 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권 공동 인프라 확충으로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진도읍 주거환경개선사업 시작과 함께 LH 영구 임대주택 건설, 7개 권역 종합정비사업과 4개 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 남동·해창지구 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해 균형 발전은 물론 주민 소득 사업을 통해 자생력을 키워나간다.
이 밖에도 모든 군민을 아우르는 생활복지 실현으로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 거주시설 건립을 비롯해 여성문화회관 준공, 외래 산부인과 운영과 출산 장려금 지급, 다양한 교육 운영 지원과 인재육성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추진한다.
이동진 군수는 “새해에는 오직 진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군의회, 언론, 사회단체 등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
* 역점사업
▲친환경 농수축산물 가공·유통 산업 육성
▲국내외 투자 유치 사업 가속화
▲창조적 관광·문화·예술 융성
▲제54회 전남체전 성공 개최
▲취약지역 주거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
▲재해위험시설 정비·안전진도 실천운동
▲모든 군민 복지구현 및 교육 여건 개선
이동진 진도군수는 “새해는 진도군 창군(創郡) 이래 최초로 전남체전을 개최하는 역사적인 해이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올해 ‘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00만명 유치 실현’을 위해서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군민의 자긍심과 군격(郡格)을 한층 드높이는 역사적 대전환기로 삼겠다는 각오이다.
이 군수는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를 비롯한 농·수산물 시장 개방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친환경 농·어업이 ‘돈 되는 농어업, 잘사는 농어촌’을 만드는 돌파구”라면서 “친환경 유기농 단지화와 인증면적 확대, 비교우위에 있는 검정 쌀·울금·대파·김·전복·해삼 등의 품질 경쟁력과 식품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소득을 배가(倍加) 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대규모 김가공 공장 건설과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전복 양식섬 조성 등 규모화된 시설을 확충해 친환경 농·수산물 중심의 6차산업 성공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위해 민속문화예술의 융성화와 관광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울 계획이다.
벽파 해저 유물과 용장성 발굴 문화 자산을 발판 삼아 국립 박물관, 국립 한국민속예술대학, 국립 한국화 역사관 건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은 지역개발을 견인할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국내외 투자유치 사업을 가시화한다.
진도의 대동맥이 될 국도 18호선 포산∼서망간 시설개량 사업은 총사업비 950억원 규모로 올해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녹진∼금골 구간은 전남체전 개막 전까지 개통해 접근성을 개선한다.
대명 진도해양리조트 올해 말 착공을 시작으로 녹진∼금골 구간 상반기 개통, 해안일주도로를 국도로 승격해 관광 자원화, 진도항 배후지 개발, 진도항만 건설공사 항로준설, 서망 다기능 어항 조성 등을 착착 실행시켜 나갈 예정이다.
중국 장자도 어업그룹의 해삼사업도 어촌계 공동사업으로 해삼 종묘 공급을 시작하고 진도읍 관광호텔·한옥콘도 건설, ‘신비의 바닷길’ 짚 와이어 설치, 진도타워 모노레일, 인공씨감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무엇보다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54회 전남도민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군은 시설 정비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대규모 꽃단지와 꽃길조성, 숙박·요식업소 청결·친절운동 추진은 물론 관광·안전·교통 대책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군은 아름다운 진도로 만들기 위해 ‘범군민 진도환경 클린운동’과 ‘안전진도 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권 공동 인프라 확충으로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진도읍 주거환경개선사업 시작과 함께 LH 영구 임대주택 건설, 7개 권역 종합정비사업과 4개 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 남동·해창지구 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해 균형 발전은 물론 주민 소득 사업을 통해 자생력을 키워나간다.
이 밖에도 모든 군민을 아우르는 생활복지 실현으로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 거주시설 건립을 비롯해 여성문화회관 준공, 외래 산부인과 운영과 출산 장려금 지급, 다양한 교육 운영 지원과 인재육성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추진한다.
이동진 군수는 “새해에는 오직 진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군의회, 언론, 사회단체 등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
* 역점사업
▲친환경 농수축산물 가공·유통 산업 육성
▲국내외 투자 유치 사업 가속화
▲창조적 관광·문화·예술 융성
▲제54회 전남체전 성공 개최
▲취약지역 주거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
▲재해위험시설 정비·안전진도 실천운동
▲모든 군민 복지구현 및 교육 여건 개선
